미국 소비자 신뢰(Consumer confidence)의 하락 ('24.2.27, Yahoo Finance)

Consumer confidence declines for first time since November (Source: Yahoo Finance)

 

 

1. 2월에 미국의 소비자 신뢰가 1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번에는 Conference Board가 발표한 소비자 신뢰 지수가 106.7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월인 110.9보다 하락한 수치입니다. 또한, 이는 예상치인 115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하락은 미국 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2. 이번에 나타난 소비자 신뢰의 하락은 모든 소득 그룹을 포함한 연령 그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소득이 $15,000 미만과 $125,000 이상인 가구를 제외한 모든 소득 그룹에서 신뢰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35세 미만과 55세 이상의 소비자들은 신뢰가 더욱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이번 달에 소비자들의 우려는 물가 상승보다는 화이트칼라 해고와 예비 대통령 선거에 집중되었습니다. 이는 최근의 경제와 정치적인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소비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에 대한 우려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4. 1월의 경제 지표는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을 증폭시켰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소매 판매가 예상을 밑돌았으며, 이는 미래의 경기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부추겼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의 부정적인 영향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린 것으로 보입니다.

5. 그러나 일부 경제학자들은 1월의 데이터가 단순히 한 달의 정보에 불과하며, 성장 경제와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는 전반적인 이야기를 바꾸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따라 연방 준비 제도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조정되었으며, 이는 미래 경제의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소비자 신뢰 하락은 단기적인 요인들 외에도 장기적인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Source: https://finance.yahoo.com/news/consumer-confidence-declines-for-first-time-since-november-155701880.html